쌍용자동차는 유로Ⅳ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한 미니밴 '뉴 로디우스'를 18일부터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뉴 로디우스는 EGR(Exhausted Gas Recirculation System, 배기가스 순환시스템)설계에 전자식 밸브 및 스로틀바디를 적용한 친환경 XDi 270 엔진을 탑재, 배기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뉴 로디우스는 미니밴 유일의 4WD 시스템을 적용, 주행의 안정성을 높였고 뉴체어맨에 적용된 멀티링크 서스펜션으로 최상의 승차감과 부드러운 코너링을 구현한다.
또 뉴체어맨과 렉스턴Ⅱ에 적용된 △전자제어 에어서스펜션(EAS) △전자동 파킹브레이크(EPB)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시스템(TPMS)이 장착돼 있다.
이와 함께 센터콘솔 후면의 리어센터 스피커를 리어스피커 중앙에 좌우로 분리·배치, 뒷자석 승객도 생생한 음질을 느낄 수 있으며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도 장착돼 있다.
뉴로디우스의 11인승 판매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2천363만~3천460만원, 9인승은 2천477만~3천20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