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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동차정비협동조합 개성공단 방문
  • 이병문 기자
  • 등록 2007-07-04 18: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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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동차정비협동조합(이사장 황인환) 회원 50여명은 지난달 29일 북한 개성공업지구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40분 군사분계선을 넘어 입경,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강당에서 사업 현황에 관한 설명을 들은 뒤 우리은행, 협력병원, 한전 개성지사, 소방대 등 관리위원회 관내를 둘러봤다.

이어 현대아산 개성사업소와 개성대화(자동차부품업체), 로만손 등 입주기업 두 곳을 방문한 뒤 오후 3시 30분 군사분계선을 넘어 출경했다.

김동근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개성공단은 작년 하반기에 핵실험 등으로 위기도 있었으나 잘 극복해 1단계 100만평 개발의 성공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자동차정비업체도 공단에 입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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