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자동차폐차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동차 총 폐차누적대수는 13만2천540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1670대 증가한 것이다.
용도별로 살펴보면 전체의 94.82%가 비사업용였으며 사업용은 5.18%였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9만8천556대로 74.36%를 차지했으며, 화물차 2만4천997대(18.86%), 승합차 8천696대(6.56%), 특수자동차 291대(0.22%) 순으로 집계됐다.
승용차는 전년동기에 비해 1.19% 감소했으나 화물차는 0.8%, 승합차는 0.34%, 특수자동차는 0.05%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이 5만3천32대로 전체의 약 40%를 차지했다.
이어 경남 1만2천143대(9.16%), 경북 9천805대(7.40%) 충남 8천44대(6.07%), 강원 6천692대(5.05%), 대구 6천354대(4.79%), 부산 6천333대(4.78%), 전남 6천291대(4.75%), 전북 6천43대(4.56%), 충북 5천775대(4.36%), 대전 3천742대(2.82%), 울산3천98대(2.34%), 광주 2천934대(2.21%), 제주 2천254대(1.70%)의 순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