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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정비협동組 황인환 이사장 단독입후보
  • 이병문 기자
  • 등록 2007-02-19 2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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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동차정비협동조합 이사장 선거에 황인환 현 이사장(정일현대공업사 대표이사)이 단독입후보했다.

서울시 자동차정비협동조합은 지난 16일 차기 이사장 선출을 위한 입후보자 접수 마감결과 황인환 현 이사장이 단독입후보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황 이사장의 유임이 거의 확실시된다.

한편 조합은 지난해 투명경영과 공동구매 등 자체 수익사업을 통해 6천300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달성, 2005년에 이어 2년 연속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많은 정비업체들이 VOC 방지시설 설치 의무조항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보고, 배출허용 기준을 완화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한 결과, 지난해말 환경부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개정, 기존 50ppm에서 200ppm 이하로 완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조합은 외국인력 고용, 카드수수료 인하 문제 등을 건의, 업계 현안 해결에 적극 대처해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합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서교호텔에서 차기 이사장 선출 및 지난해 사업보고와 수지결산안 승인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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