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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개 버스노선 조정..내년 1월20일 시행
  • 이호돌 기자
  • 등록 2006-12-25 04: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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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민단체, 시의원, 교통전문가, 마을버스 및 시내버스 회사 대표 등으로 이뤄진 버스정책시민위원회를 열고 4분기 시내버스 노선조정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노선조정은 한달 간의 시민 홍보를 거쳐 내년 1월 20일쯤 일제히 시행에 들어간다. 조정된 노선은 모두 6개 노선으로 2412번(성수동~분당) 버스는 3.4분기 노선조정 때 성수동~시흥사거리 구간으로 단축됐으나, 분당 주민의 통근 편의를 위해 이번 노선 조정에서 성수동~분당 하탑사거리로 다시 연장됐다.

152번(화계사~서울대)과 5529번(삼막사거리~중앙대) 버스는 두 노선 간 중복운행을 피하기 위해 노선이 일부 조정돼 152번(화계사~삼막사거리)으로 통합됐다.

202번 버스는 황학사거리 및 양지사거리의 교통정체를 피하기 위해 ‘청계8가~황학동~양지사거리~청계벽산아파트’ 구간이 ‘청계8가~청계9가~고산자교(U턴)~청계9가~용두동’ 구간으로 바뀌었다.

6632번 버스는 지하철 9호선 공사 등으로 인해 ‘가양동변전소~ 양천향교~가양사거리’ 구간에서 양천향교역이 제외됐으며, 6650번 버스는 대림로 주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문래동LG빌리지~문래역’ 구간에 현대아파트역과 영등포구청역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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