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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출범
  • 이병문 기자
  • 등록 2006-09-07 22: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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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 물류전문기관으로 선정
 
한진그룹 산하 인하대 정석물류전문대학원이 건설교통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물류전문기관으로 선정돼 6일 문을 열었다.

정석물류전문대학원은 앞으로 국내 최고수준의 교수진과 첨단시설을 갖추고, 글로벌 물류강국 실현과 기업의 물류혁신을 선도할 핵심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조양호 인하학원 이사장(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개원식에 참석해 "정부는 우리나라를 동북아 물류중심국가로 육성하기 위해 세계 수준의 공항과 항만 인프라를 건설하고, 물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도 추진중"이라며 "이런 의미에서 물류전문대학원은 정부의 전략과제를 성사시키고 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조 이사장은 또 "물류사업이야 말로 국제적인 감각과 지식이 요구되는 진정한 글로벌 비즈니스"라며 "이제 물류전문대학원을 통해 글로벌 물류 비즈니스를 리드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이 육성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진 설명> 조양호 인하학원 이사장(왼쪽 두번째)를 비롯해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왼쪽 세번째), 홍승용 인하대학교총장(왼쪽 네번째) 등이 인하대 정석물류전문대학원 개원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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