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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내버스 외관 기능별로 통일
  • 박대진 기자
  • 등록 2006-08-03 09: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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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행좌석 빨간색·일반버스 초록색
경기도는 각기 다른 색상 및 디자인 40여종이 혼재돼 있는 도내 버스 디자인을 하나로 통합, 이용객이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용자들의 혼돈을 막고 도시 미관을 살리기 위해 현재 회사별로 각기 다른 버스의 외관을 통일하는 내용의 ‘경기버스 브랜드 방안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직행좌석은 빨간색, 좌석버스는 파란색, 일반버스는 초록색, 마을버스는 노란색 등으로 외관 색상이 통일되며, 회사명과 노선번호, 목적지, 경유지 등 20여종의 버스이용정보표지도 식별이 용이하게 표준화 된다.

도는 이 같은 경기버스 브랜드 방안을 오는 9월부터 본격 실시키로 하고 우선 올해 안에 18억원을 투입해, 시내버스 1천700대를 대상으로 외관 통일·표준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 2007년에는 2천700대, 2008년에는 3천대에 대한 정비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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