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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쏘렌토 시판
  • 신제현 기자
  • 등록 2006-04-04 04: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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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내.외장과 편의사양을 대폭 개선한 신형 '쏘렌토'를 시판한다고 3일 밝혔다.

신형 '쏘렌토'는 기존 4륜 구동모델에만 적용하던 VGT 엔진을 2륜 구동에도 확대 적용해 고출력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켰으며 실내공간 확대는 물론 3열시트 쿠션부를 탈착이 가능하도록 하여 실내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외관 디자인은 ▲크롬라인의 안정감이 느껴지는 라디에이터 그릴 ▲고급스럽고 강렬한 이미지를 구현한 헤드램프 ▲SUV 최초로 아웃사이드미러 LED 리피터 ▲볼륨감을 더욱 강조한 앞.뒤 범퍼 ▲LED 타입의 리어 콤비램프 ▲17인치 노플랜지 휠 등을 신규로 적용해 당당한 고품격 스타일을 완성하였다.

실내 색상은 기존 베이지, 그레이 칼라에 블랙 프리미엄 칼라를 추가해 고객의 선택폭을 더욱 확대했고 고광택 우드그레인을 적용,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 실내공간 개선을 통해 레그룸을 기존 860mm에서 890mm로 30mm 증대시켰으며 3열시트 쿠션부를 탈착이 가능하도록 하여 ▲2열 시트 세미 풀플랫 기능 ▲2열, 3열 폴딩 기능 ▲2열 6:4 분할 폴딩 기능 등이 추가돼 다양한 시트배열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에 2륜 구동에도 확대 적용된 VGT엔진은 174마력, 41토크로 동급 최고수준이며 2륜 구동의 연비는 10.8km/ℓ이며 4륜 구동은 10.7km/ℓ(자동변속기 기준)로 동급 최고수준이다.

가격은 2WD 차량이 2천202만원~3천18만원이며, 4WD 차량은 2천363만원~3천189만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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