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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3인대표 체제로 운영
  • 교통일보
  • 등록 2006-03-05 23: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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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3일 임시주총과 이사회를 열고 최형탁 사장과 장하이타오 수석 부사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기존 장쯔웨이 대표이사를 포함해 최형탁 대표이사 사장, 장하이타오 대표이사 수석부사장 등 3인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최사장과 장하이타오 부사장은 쌍용차의 경영 전반을 책임지며 장쯔웨이 대표는 대주주인 상하이차와 쌍용차간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한 업무를 주로 맡게 된다.

쌍용차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공샹리 중원한국유한공사 총경리와 황슈성 동방항공공사 한국지사장 등 중국인 2명과 김찬홍 한국회계연구원 수석연구원, 지홍민 이화여대 교수 등 한국인 2명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쌍용차 이사진은 사내이사 4명과 새로 선임된 사외이사 4명 및 기존 정명섭 주한 중국상회 부회장 등 사외이사 5명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됐고 이중 6명이 중국인으로 채워졌다.

지난해까지는 중국인 4명, 한국인 5명으로 한국인이 1명 많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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