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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정비組 정기총회 개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05-05-26 16: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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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계획.예산안 승인
서울시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정진술)은 25일 오전 교통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열고 2005년도 사업계획서 및 예산안 11억3천만원을 심의 승인했다.

재적 조합원 472명중 296명(위임 148명 포함)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또 2004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을 심의 통과시키고 결원중인 감사에 최중덕 중원자동차공업사 사장을 선출하는 한편, 연합회 재가입 여부를 논의한 끝에 연합회에 재가입하되 재가입 시기 및 미납 연합회비 납부방법 등은 집행부에 위임키로 했다.

또 홍현식 전 연합회장과 김용호 전 연합회 부회장(화영공업사 대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총회에 앞서 자율정화실천 결의대회를 개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자동차정비 풍토 조성을 위해 자체 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자동차 정비점검과 검사에 만전을 기해 자동차의 대기환경보전과 안전도 확보의 사명을 완수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올해 제8대 정진술 이사장 체제가 들어선 후 처음 열린 총회로,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조합원들간 불신과 반목으로 매년 정기총회가 수차례 연기되는 등 제대로 열리지 못한 점과 비교할 때 큰 대조를 이뤘다.

특히 과거 총회와는 달리 원로급 사장들이 대거 참석해 참석률을 높이고 비난의 목소리보다는 격려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 정진술 이사장 체제가 안정권에 들어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정비조합은 올해 주요사업으로 VOC 배출허용기준 완화 및 중고매매자동차성능점검 확행, 정밀검사 공동전산망 구축, 불법정비 단속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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