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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생활물류 시설 확충...전 기관 총 동원
  • 박래호 기자
  • 등록 2020-06-16 06: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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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일보=김민서 기자]  정부가 생활 물류 시설 확충을 통한 국민들 물류 서비스 프로젝트에 전 관련기관들이 동원됐다.


관련기관에 따르면 정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배하기 위해 급증하는 생활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물류 인프라 확충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를 이를 추진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한국도로공사, LH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코레일, ㈜SR, 서울교통공사, 통합물류협회 등과 함께 생활물류 협의체를 구성했다.


일각에서는 그동안 신규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생활물류 기반 시설 확충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물류 시설에 대한 민원 해결도 해소될 전망이다. 도시지역은 좁은 도로, 부족한 주차공간 등 택배 근로자의 근로 여건이 열악하며 이와 관련한 민원도 지속 발생하는 상황이다.

정부는 대안으로 신규 입지 확보가 어려운 도시 내 공공시설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중소업체 등 생활물류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집배송센터를 비롯한 생활물류시설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6일 공공기관 보유 유후부지활용을 위한 공공기고나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나선 정부의 향후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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