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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자동차 경주대회 열린다
  • 이효균 기자
  • 등록 2005-05-24 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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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문막 발보린 모터파크에서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북돋우고 장애인 레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자동차 경주대회가 열린다.

24일 사단법인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27일 강원 원주 문막 발보린 모터파크에서 장애인이 참여하는 자동차 경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짐카나'로 불리는 장애인 자동차 경주는 운전자가 일정한 코스에 설치된 장애물을 피해 달리는 방식으로 차량 충돌이나 전복이 없는 안전한 자동차 경기로 알려져 있다.

주최측은 500~600m 길이의 경주 코스에 장애물을 설치해 8자 돌기와 90도 회전, 180도 회전 등 다양한 경기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며 차를 가진 장애인들은 협회에 신청하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협회는 자동차 경주와 별도로 행사에 참가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체험교육도 할 계획이다. 문의 ☎02)841-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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