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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9회 교통데이터 활용 공모전’ 개최
  • 박래호 기자
  • 등록 2020-03-31 08: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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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15일까지 접수…총 8개 작품 시상, 총상금 2천만원




▲ 국토교통부는 교통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교통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제9회 교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교통일보 자료)


국토교통부는 교통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교통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9회 교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

교통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 기획 및 서비스 발굴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공공데이터포털(data.ex.co.kr)에서 하면 되며 접수기간은 41일부터 515일까지다.

국토부는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trafficdatacontest3)를 통해 자세한 참가 방법, 추진일정 등의 설명 자료를 제공한다.

국토부는 공모전에서 보다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이 가지고 있는 교통량, 속도, 운행기록, 주행거리, 휴게소 매출 데이터 등을 개방한다.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멘토링도 벌인다.

제출 작품은 산··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쳐 총 8개의 작품을 시상한다. 총 상금은 2000만원 규모이며, 대상은 국토부장관상(500만원), 최우수상(300만원)과 우수상(200만원)은 한국도로공사 사장상,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 한국교통연구원 원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수상자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며, 창업을 원할 경우 각종 금리우대, 창업 멘토링 등 체계적인 후속 지원도 이뤄진다

김용석 국토부 도로국장은 데이터의 중요도에 대한 공감대가 높은 반면 아직 데이터 이용의 활성화는 더딘 상황인 만큼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이를 계기로 데이터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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