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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인택시組, 제2 LPG충전소 개소
  • 조영만 기자
  • 등록 2006-01-13 07: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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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인택시조합(이사장 차순선)은 12일 오전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제2 LPG 충전소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영업을 개시했다.

제2 LPG충전소는 1천200평 대지 위에 1층 건물(사무실, 식당, 휴게실, 화장실) 및 저장시설(20t), 8노즐의 디스팬스, 그리고 첨단 설비의 자동세차기, 서비스코너 등을 갖추고 있다.

조합은 대지 소유자인 개인과 2006년 1월1일부터 5년간 보증금 40억원에 월세 3천만원(부가세 별도)에 임차운영계약을 맺었으며 보증금은 새마을금고에서 32억원을 차입하고 복지기금 8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전소 운영은 조합 복지회가 맡게 되며, 수익금은 조합원 복지 재원으로 충당된다.

조합은 지난해 3월 강서구 마곡동에 제1 LPG충전소를 개설, 현재 고정 고객만도 2천여명에 이르는 등 기대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린 점을 볼 때 제2 충전소 운영도 별다른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일대 조합원들은 송파지부 2천300명, 강남지부 2천200명, 강동지부 3천400명 등 3개 지부 총 7천900명 정도다.

조합은 앞으로 강북지역에도 2개의 LPG충전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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