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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육운의 날 기념식 개최...동탑산업훈장에 고영철 쌍용통운 대표
  • 박래호 기자
  • 등록 2019-11-15 16: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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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미 장관, 박순자 위원장, 버스·택시·화물·자동차정비·관리업계 대표 등 참석


▲ 제33회 육운의 날 기념식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33회 육운의 날 기념식이 14일 오전1130분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순자 위원장, 버스·택시·화물·자동차정비·관리업계 대표 등 육상운송업계 종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육운의 날은 대한제국 시절 고종황제가 경복궁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자동차를 시승한 날(19031114)을 기념해 지난 1987년 기념일로 제정한 이후 매년 11월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10월말 현재 육운업계에는 버스·택시·화물·렌터카·자동차관리(정비·매매·해체재활용) 117만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기념식에 참석한 육운 산업 대표들은 종사자 117만 명을 대표해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결의문에는 친절과 봉사의 정신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육운종사자가 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육운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해 국민의 발이자 국가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온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고의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고영철 쌍용통운 대표이사는 31년간 화물운송업계에 종사하면서 지역 화물운송업계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험정비요금 청구용 프로그램 보급 등 정비업체 경영 활성화에 기여한 강태식 제성자동차공업사 대표이사와 용달사업자 복지 향상과 화물운송 서비스 증진에 참여한 공로로 전운진 전국용달화물연합회회장은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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