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시노련은 지난 4일 차기 연맹 위원장 선거 입후보자 접수 마감 결과 문진국 현 위원장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차기 위원장 선거에서 문진국 현 위원장의 유임이 확실시된다.
차기 위원장은 참석 대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으면 당선된다.
문 위원장은 지난해 3월 권오만 전 위원장의 사임에 따라 실시된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단독 입후보해 위원장에 당선돼 4월1일부터 권 위원장 잔여임기를 맡아왔다.
한편 이날 대의원대회에는 2005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노련 중앙위원 및 노총 파견 대의원도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