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시노련(위원장 강신표)은 문진국 자유한국당 의원과 지난달 31일 오후2시 노련회의실에서 택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문진국 의원과 택시노련 측은 △카풀 불법유상운송 영업행위 근절 △콜밴 화물차 불법여객운송영업행위 근절 △노조 재정지원사업 조례 규정 및 시행 △택시운전자 폭행 피해 방지 △택시 대중교통 환승 할인 확대 등 택시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전국택시노련은 택시 현안 과제들을 담은 건의서를 문 의원에게 전달했으며 문 의원은 택시제도 개선의 필요성과 여러 사안의 해결에 대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진국 의원은 택시운수종사자단체 재정지원, 불탈법 협동조합택시 근절, 택시 안전격벽 설치, 카풀 불법유상영업행위 근절에 관한 법안 등을 발의했다. 이 중 택시운수종사자단체 재정지원 법안은 지난달 25일 국토위를 통과해 법사위 심사와 본회의 통과를 남겨두고 있다.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