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택시조합은 지난달 29일 문충석 조합이사장(사진 왼쪽)이 동대문구청(구청장 유덕열)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서울택시조합은 연말연시를 맞아 보육원과 구청을 방문해 결손가정 아동과 노숙자 등 소외 이웃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서울택시조합은 지난달 29일 문충석 조합이사장이 동대문구청(구청장 유덕열)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사랑의 성금은 동대문구 관내 노숙자 10명에게 15회에 걸쳐 지급되며 일부 성금은 화재피해로 생계가 어려운 영세민 가게에 지원된다.
이에 앞서 28일 안병조 부이사장은 용산구 소재 보육원인 혜심원(원장 권필환)을 방문해 이웃돕기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보육원에서 생활 중인 아동의 학원비 등으로 쓰이게 된다.
서울택시조합은 지난해 추석에도 성북구 소재 승가원과 동대문구 수화통역센터의 장애아동과 농아장애인, 강남구 세곡동 거주 홀몸 어르신 등에게 사랑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문충석 이사장은 “각 조합원업체별로도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대해 기부활동이 지속되고 활발해지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