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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자동차 산업인의 밤' 개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05-12-21 07: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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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무역수지흑자 335억 달러 달성 기념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20일 저녁 6시 르네상스호텔에서 자동차 무역수지 흑자 335억달러 달성을 기념하는 '2005 자동차 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과 최홍건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이계안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등 정부와 국회 인사와 이영국 자동차공업협회 회장, 김동진 현대자동차 부회장, 조남홍 기아자동차 사장, 닉 라일리 GM대우 사장, 최형탁 쌍용자동차 사장, 제롬 스톨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신달석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업계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완성차 수출 258만대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부품 수출액 또한 86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함에 따라 자동차산업의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335억 달러(우리나라 총무역수지액은 204억 달러 예상)를 달성,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대비 16.9% 증가한 사상 최대치인 380억 달러(예상)로, 이는 우리나라 총수출실적(2천810억 달러 예상)의 13.5%나 차지, 제1위 수출품목으로서의 지위가 더욱 강화됐다

자동차공업협회 이영국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국산차의 품질과 성능이 해외에서 높이 평가받았고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기술개발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해외 자동차 생산공장 확대 등 글로벌화의 도약을 마련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희범 산자부 장관은 축사에서 "고유가와 내수침체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자동차 무역수지 흑자 300억 달러 초과 돌파라는 성과를 이뤄낸 자동차산업 종사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좌로부터 지엠대우 닉 라일리 사장,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신달석 이사장, 기아자동차 조남홍 사장, 르노삼성자동차 제롬 스톨 사장,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이영국 회장, 국회의원 이계안, 산업자원부 이희범 장관, 현대자동차 김동진 부회장, 쌍용자동차 최형탁 사장, 일진글로벌 이상일 회장, 자동차부품연구원 노영욱 원장,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허문 상근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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