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의 여행박람회가 기다려진다. 2016년 마지막 박람회를 장식하는 행사이다. 여행박람회의 유효성이 날로 격감하는 요즈음 상황에서 3회째를 맞이하면서 분위기 전환이 이루어질 것인지 업계의 주목이 되고 있다.
‘모두투어 여행박람회(MODETOUR TRAVER MART)’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학여울역 SETEC 1~3전시장 및 야외 전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모두투어는 27년간의 상품 개발 노하우와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 업체와 현장 방문객 모두에게 동일한 즐거움과 실질적인 효과를 선물하겠다는 방침이다.
기본적인 고객타깃은 겨울 성수기 및 내년 봄 시즌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구매력 있는 소비계층이다. 작년 개최시기보다 다소 앞당겨 졌는데 이는 상품구매 시기와 연관이 있는 듯하다.
본 박람회는 ▶여행정보 공유 ▶업체 간 협조사항소통 ▶풍성한 즐길거리를 핵심으로 B2B 대상 비즈니스 상담 및 교육, B2C 대상 상품 판매와 전시 홍보 등으로 구성을 예정한다. 예년처럼 모두투어 협력사들은 참가하기로 작정한 것으로 보아 작년 수준은 웃돌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금년은우 지역/테마별 3개로 나눠진 각 존에서 ‘모두의 선택’이란 이름 아래 인기 여행지를 추천하는데 필리핀/미서부/마카오 등이 대표 도시로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모두투어 홍보부의 관계자는 “금년에 들어 박람회가 난립 상황이라 참여 업체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을 만한 실질적인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말했다.
<조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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