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개성 넘치는 드레스업 튜닝 차량을 선발하는 ‘베스트 드레스업 카 어워즈 2015’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베스트 드레스업 카 어워즈는 소형 상용차를 제외한 현대차 전 차종 중 자동차안전기준을 위반하지 않는 ‘드레스업 튜닝’ 차량이 대상이다.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 콘셉트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외관 70점, 내관 30점으로 평가한다.
현대차는 서류 심사, 차량 면접, 온라인 투표 등 3차에 걸친 예심을 통해 선정한 총 5대의 본선 진출 차량을 4월 2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서울모터쇼에 전시한다. 전문 평가단 및 현장 투표 결과를 종합해 대상 1명에게 4월22일부터 29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상하이모터쇼 참관권(동반 1인 포함 총 2인) 또는 상금 500만원(선택 가능)을, 2~5등 수상자에게는 100~300만 원의 상금을 각각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11일까지 차량 실내외 사진, 튜닝 부품 리스트 등을 첨부해 이메일(bestdressup@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