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시노련 서울지역본부는 14일 오후 2시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5층 회의실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차기 본부장에 강신표 현 본부장(태평운수)을 유임시켰다.
이날 차기 본부장 선거에서는 단독 입후보한 강신표 현 본부장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 참석 대의원 174명중 찬성 144명이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강 본부장을 재선출했다.
차기 본부장의 임기는 내년 3월1일부터 새로 시작되며 2009년 2월말(3년간)까지다.
강 본부장은 올해초 문진국 전 본부장이 전국택시노련 위원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보궐선거에서 새 본부장에 선출됐으며 임기는 문 전 본부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2월말까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