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개별화물협회의 제8대 대의원이 확정됐다.
서울개별화물협회는 9일 각 지부별로 △북부 3명 △북서 3명 △북동 4명 △남서 4명 △남부 5명 △남동 5명 등 총 24명의 대의원을 선출했다.
6개 지부 중 남동지부를 제외한 5개 지부는 후보자들의 자진 사퇴 등으로 무투표 당선됐으며, 5명의 대의원을 뽑는 남동지부는 7명이 입후보해 유일하게 선거를 치렀다.
이번에 선출된 대의원들은 오는 23일 이사장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한다. 이사장 입후보자는 대의원 당선자 3분의 1 이상의 추천을 받아 오는 16일 오후 2시까지 접수해야 한다.
그동안 이사장 후보자로 거론돼온 조영배, 배홍채 양택승 씨 등 3명은 최근 협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조영배 씨로 후보를 단일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실적으로 이들 3명 외에 이사장 후보로 나설 회원은 없을 것으로 보여 조영배 씨의 당선이 유력하다.
지부별 대의원 당선자는 다음과 같다.
▲북동지부(4명)=이계학, 이상엽, 이재학, 배홍채 ▲남서지부(4명)=이종국, 윤재철, 송부헌, 오육남 ▲남부지부(5명)=조용섭, 박영우, 한 전, 이상범, 변호상 ▲북부지부(3명)=정중기, 양승표, 구철수 ▲북서지부(3명)=백현택, 서진석, 김수진 ▲남동지부(5명)=박종대, 정삼채, 박일용, 양택승, 연규은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