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27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 택시 및 버스사업조합과 함께 서울지역 버스, 택시 60개 운수회사 CEO를 초대해 2014 운수산업 CEO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통기관 및 운수단체, 운수회사가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안사항 및 교통안전정책 공유 등 운수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서울시 교통운영과가 교통사고사상자줄이기 종합대책을, 서울지방경찰청이 2014년 교통사고 현황 분석 및 교통안전대책을 발표한데 이어 교통안전전문가인 임삼진 교수가 교통안전증진을 위한 CEO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또 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 교통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해 사업용자동차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 및 운수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운수회사의 의견을 청취했다.
교통안전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통사고예방 및 교통문화선진화를 위한 교통안전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