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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브라질 월드컵 공식차량 전달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4-06-12 08: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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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에쿠스·제네시스, 기아차 K7·K5·스포티지 등 총 1700여대
 
현대·기아차는 지난 3일(현지시간)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이 열리는 상파울루 아레나(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대회 공식 차량 1700여대를 대회조직위원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에쿠스, 제네시스, 브라질 전략차 HB20를, 기아차는 K7, K5, 스포티지 등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우 현대차 브라질(HMB)법인장, 한기호 기아차 해외프로모션팀장 등 현대·기아차 관계자와 제롬 발케 FIFA 사무총장, 리카르도 트레이드 대회 조직위원회 최고경영자(CEO) 등 대회 관계자 및 현지 기자단 등이 참석했다.

현대·기아차가 제공하는 차량은 제프 블래터 FIFA 회장 및 제롬 발케 FIFA 사무총장 등 VIP들의 의전을 위해 사용되고, 대회 관계자 및 오피니언 리더들이 차량을 직접 이용하게 된다.

현대·기아차는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회 공식 차량 지원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널리 홍보할 수 있게 됐다. 지원 차량에 브라질 월드컵 공식 로고와 현대차, 기아차 로고가 각각 결합된 대형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대회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가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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