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 현장체험 일환…정비업 이해 기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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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각 부처에 배치될 예비 사무관 16명이 자동차정비업 현장을 견학한다.
이들 예비 사무관 16명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 마련한 ‘신임사무관 중소기업 현장체험’의 일환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지역의 자동차정비업체를 방문한다.
이들은 각 2~3명씩 서울지역의 7개 종합·소형자동차정비업체를 방문해 자동차 수리 현장을 직접 보고 겪을 예정이다.
이번 현장 체험 활동에 참여한 한 신임 사무관은 “이번 체험이 앞으로 공직생활을 하는데 좋은 자산이 될 것”이라며 “한국 자동차산업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정비업의 실태와 여러 구조적인 문제점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황인환 서울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이사장은 “예비 사무관들이 이번 자동차정비업체 체험을 통해 어려운 처지에서 일하는 정비인들의 애환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