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물공제조합, 17일 사고예방 발대식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4-04-03 19:24:29

기사수정
  • 5월말까지 MBC와 교통방송에 공익광고도
전국화물공제조합이 화물차운전자들은 물론 모든 국민의 교통안전의식 고취와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2일 전국화물공제조합에 따르면 교통사고 예방캠페인의 일환으로 라디오 홍보방송을 4월부터 5월말까지 실시한다.

국토교통부의 연중홍보 테마인 ‘운전 중 휴대폰 사용 금지와 DMB 시청 안하기’라는 내용을 바탕으로 ‘봄철 졸음운전 예방’ 및 ‘2차사고 예방’을 주제로 MBC와 교통방송(TBS, TBN)의 야간 인기 시간대(각 저녁 8시53분과 10시 55분)에 공익광고를 내보낸다.

또 오는 17일 오후 3시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하행선에서 국토교통부,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및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시·도 화물협회, 화물공제조합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2014년도 ‘교통사고예방활동 발대식’을 갖고 올해 사고 예방활동에 본격 들어간다.

발대식 행사는 올해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활동과 무사고 100일 운동의 시작을 알리고 정부의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올해 교통사고 줄이기 목표를 완수하는 결의를 다지는 행사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발대식은 전국 동시다발로 고속도로휴게소, 화물터미널, 항만 등 18개 장소에서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홍보 및 후부반사지 부착, 운전자 무료 식사제공, 졸음운전방지 용품 배부 등 사고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제5기 교통사고예방 홍보단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도 함께 실시한다.

교통사고예방 홍보단은 사고예방활동 다각화와 선진교통문화의 현장 확산을 위해 장기무사고 운전자와 교통안전 공로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10년부터 선발해오고 있다. 홍보단은 주변에 안전운행 의식을 전파하고, 교통시설의 문제점을 건의·제안하는 등의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화물공제조합은 올해 사고다발자 등 교통사고 발생 확률이 높은 고위험군 운전자를 대상으로 사고 유형별 분석 등을 통한 맞춤형 교통사고예방활동과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하고 홍보단원의 모니터링 활동을 통한 사고원인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한편 다른 기관과의 공조활동,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활동, 장기 무사고운전자 정부포상 추천 등의 격려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필이미지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가장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제21회 자동차의 날, 미래모빌리티 시장 선도 다짐 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 기업 임직원 등 자동차업계 관계자 300여 명과 강경성 1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를 9일 서울 JW메리어트에서 개최했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024. 5. 9(목) 14:30 서울 강남구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2. 대구교통공사 등 3곳 철도안전관리 '최우수'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내 21개 철도운영자 및 철도시설관리자(이하 철도운영자등)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시행한 ‘2023년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교통공사올해 21개 철도운영자등의 수준평가 결과, 평균점수는 85.04점을 기록하여 작년(86.74점)보다 소폭 하락했으나, 과거 5개년 평균(83.39점) ...
  3. 5월 20일부터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자동차 불법 튜닝, 불법명의, 무단방치 등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는 질서있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5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한 달간)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단속 자료사진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튜닝 및 안전기준 위반, 불법명의(일명 대포차), 무단방치 등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자동차이다. 특히 이륜
  4. ‘한강 리버버스’ 명칭 공모…13일~22일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서울시가 전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오는 10월 한강에 선보이는 수상 교통수단 ‘한강 리버버스’의 새로운 이름을 짓는다. 서울시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 동안 `한강 리버버스`에 대한 명칭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이달 13일(월)부터 22일(수)까지 10일 동안 ‘한강 리버버스’에 대한 명칭 대국민 공모를 실
  5. 교통사고 사망자 연간 100명대…부산시, 맞춤형 대책 마련 교통사고 사망자 연간 100명대…부산시, 맞춤형 대책 마련 고령자·이륜차·화물차 안전 강화 중점 4개 분야 35개 과제 추진 부산미래혁신회의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가 교통사고 사망자를 대폭 줄이기 위해 교통사고 취약 분야에 대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16일 오전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교...
  6. 광주시 "택시부제 재도입 추진"…국토교통부에 심의 신청 광주시가 택시부제를 부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광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광주시는 16일 택시부제를 다시 도입하려고 최근 국토교통부 택시정책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했다.국토교통부는 2022년 11월 특광역시를 포함한 33개 지자체를 택시 승차난 발생지역으로 보고 택시부제를 해제했다.법인 택시 업계는 그동안 부제 해제로 택시가 과.
  7. 日혼다, 전기차·소프트웨어 투자 2배로 늘린다…"87조원 투입" 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가 2030년까지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분야에 10조엔(약 87조원)을 투자한다고 16일 밝혔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미베 도시히로 혼다 사장은 이날 도쿄에서 개최한 설명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혼다는 지금까지 전기차 등에 5조엔(약 43조5천억원)을 투자할 방...
  8. 구로구, 어린이 자전거 교통 안전교육 실시 구로구가 11월 8일까지 ‘어린이 자전거 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2024년 찾아가는 자전거 교통 안전교육에서 교육을 듣고 있다. 어린이 자전거 교통 안전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으로 자전거 교통안전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
  9. 현대모비스, 전국 초등학생 대상 대규모 안전 체험교육 제공한다 현대모비스가 국내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교육지원청 산하의 250여 개 초등학교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현대모비스가 국내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교육지원청 산하의 250여 개 초등학교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그 동안 현대모비스는 공모를 통해 선발한 개별 초등학교를 찾아
  10. 여수시 지역교통안전협의체, 화물자동차 불법운행 단속 나서 여수시 지역교통안전협의체가 지난 8일 화치동 산단주유소 삼거리에서 화물자동차 불법운행 단속에 나섰다.  여수시 지역교통안전협의체가 지난 8일 화치동 산단주유소 삼거리에서 화물자동차 불법운행 단속을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역교통안전협의체’는 시 교통과, 여수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등 교통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