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보 대비 15% 저렴한 보험료…1만8900대 계약
전국렌터카공제조합이 4월1일로 사업개시 한 돌을 맞았다.
26일 렌터카공제조합에 따르면 2월말 현재 계약대수는 1만8900대로 전국 275개 렌터카회사가 가입돼 있다.
자동차운수공제조합의 국내 첫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렌터카공제조합은 손해보험사, 공제 업무 경력자, 보상실무 인력 등을 채용하고 전국 보상망과 계약·보상 전산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렌터카공제조합은 기존 손보사보다 평균 15% 낮은 분담금(보험료)을 제시하고 재보험 계약으로 1억원을 초과하는 사고는 전액 재보험으로 보전, 1건의 고액 교통사고로 과도하게 분담금이 인상되는 현행 단체할증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해 비용 부담을 낮췄다.
렌터카공제조합은 24시간 사고접수, 긴급·현장 출동서비스, 적정 지급기준에 근거한 신속하고 객관적인 손해사정 등으로 손보사 수준의 보상서비스를 제공하고 철저한 민원관리로 조합의 신뢰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렌터카공제조합은 27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금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