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에서 처음 공개…렉스턴·코란도 투리스모 등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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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2014 인도 델리모터쇼’에서 ‘LIV-1(Limitless Interface Vehicle)’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지난해 서울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SUV 콘셉트카 ‘LIV-1’은 이번 델리모터쇼를 통해 해외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쌍용차에 따르면 LIV-1은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내추럴 본 3모션(Nature-born 3Motion)’에서 대자연의 웅장함(Dignified Motion)을 기조로 SUV의 본질적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또한 탁월한 안전성의 정통 프레임 기반 차체에 인간과 자동차 간의 유연하고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이 콘셉트카는 쌍용차의 미래 기술의 핵심인 3S 큐브(3S-Cube)를 통해 운전자와 자동차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 링크(Smart Link) ▲세이프 웨이(Safe Way) ▲스페셜 센스(Special Sense) 등 세 가지 요소로 구성돼 스마트 기기와의 연동으로 원격조정을 통해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
쌍용차는 이번 델리모터쇼’에서 LIV-1 콘셉트카를 이외에도 e-XDi200 LET 엔진을 적용한 ‘렉스턴 W’ 2.0 모델(현지명 렉스턴)과 코란도 투리스모(현지명 로디우스) 등을 전시했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인도 현지 시장에서 첫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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