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제10대 이사장에 이영석(63)씨가 선출됐다.
인천검사정비조합은 지난 18일 수봉관광호텔에서 제31차 임시총회를 열고 현 집행부 임원진의 임기가 오는 12월 만료됨에 따라 차기집행부 구성을 위한 이사장 선거를 실시, 이영석 (주)효성자동차 대표를 새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는 이영석 씨와 박창호(47) 인영자동차 대표 등 두 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투표결과 총 투표수 23표 중 13표를 얻은 이 후보가 8표를 얻은 박 후보를 누르고 새 이사장에 당선됐다. 무효 2표.
이영석 이사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정비업계가 나아가야할 새로운 진로 모색 및 당면문제 해결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