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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소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QM3’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르노삼성차는 내년에 ‘QM3’를 1만5000대 이상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QM3를 앞세워 판매 부진에서 벗어난다는 전략이다.
1500cc급 디젤엔진을 장착한 ‘QM3’는 르노그룹의 스페인 공장에서 생산되며 르노삼성차가 수입해 판매한다.
최고출력 90마력의 1.5L급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공인 연료소비효율(연비)은 L당 18.5㎞, 가격은 2250만∼2450만 원이다.
QM3는 공식 출시 전부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0일 실시한 1000대 한정 판매 이벤트에서는 7분 만에 물량이 모두 팔려나갔다. 이날 현재까지 사전계약된 물량만 5600대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