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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 차량과 택배기사 유니폼의 디자인이 바뀐다.
CJ대한통운은 택배 차량과 유니폼에 적용할 디자인을 공개하고, 내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교체한다고 18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의 택배 차량은 1만 2000여대에 이른다.
새로운 차량 디자인의 주 색상은 진회색(Charcoal Gray)이다. CJ대한통운은 진회색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색이며 차별성과 신뢰감, 지성 등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차량 앞과 옆에는 CJ그룹 기업이미지(CI)와 기업명을 표기하고 CI를 구성하는 삼색(빨강 파랑 주황)으로 빗금 형태의 도형을 넣어 그룹과의 동질성을 표현했다. 택배기사들도 차량 색에 맞춘 진회색 유니폼을 입는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새 디자인은 고객에게 고품질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신발끈을 고쳐 매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