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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자동차 튜닝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 (사)한국자동차튜닝협회(KATO: Korea Automobile Tuning Organization) 설립을 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초대 협회장은 장형성 신한대 자동차공학과 교수가 맡았다. 협회는 국내 자동차 튜닝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책건의, 부품인증, 우수 튜닝업체 육성, 전문인력 양성, 각종 튜닝 관련 행사개최, 국제교류 및 연구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건전한 튜닝문화 정착을 위해 합법적 튜닝에 관한 소비자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자동차 정비업계, 보험업계 및 자동차 동호회와도 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협회는 업계 및 학계를 중심으로 기준·제도·연구분과, 부품사분과, 품질인증 및 교육분과 및 튜닝 업체(숍)분과 등 총 8개의 분과와 산하 기술연구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장형성 회장은 “협회는 자동차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으며, 건전한 자동차 튜닝문화 정착은 물론 연구기능을 강화해 선진국과 같이 전문성을 갖춘 단체로 활동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