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57개 검사소서 실시…연휴 기간동안 주차장 무료개방
교통안전공단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공단의 전국 57개 자동차검사소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16일과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검사소를 방문하는 모든 차량에게 제공된다. 점검항목은 공기압, 각종 오일, 냉각수, 등화장치 점검 및 워셔액 보충 등이다.
교통안전공단은 또 서해안 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방향)에서 17일 이동식 검사기를 활용해 무상점검 및 자동차 검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에서는 특히 지난 8월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LPG 구조변경 자동차의 폭발사고와 같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LPG, CNG 연료 자동차의 가스 누출여부도 함께 점검해준다.
한편, 교통안전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18~20일) 전국 자동차검사소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