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국내 대표 택배업체 등에 배포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택배와 퀵서비스업 종사자를 위한 '안전작업 가이드'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가이드에는 구체적인 재해 사례와 함께 택배 박스 운반시 시야 확보, 무거운 물건을 운반할 때 손수레 사용 등 15가지 안전지침을 담았다.
공단은 지난 7월 업무협약을 맺은 CJ대한통운, 롯데 로지스틱스 등 국내 대표 택배업체와 한국통합물류협회 등에 자료를 배포하고 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게 했다.
한편,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75명의 택배업종 종사자가 재해를 당했으며 재해 사유는 도로교통사고(88명), 넘어짐(20명), 떨어짐(15명)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