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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프리미엄 ULV '뉴 코란도 C' 출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3-08-08 10: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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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외관 디자인 변경, 편의성 대폭 향상
 
쌍용자동차는 7일 서울 여의도 마리나요트클럽에서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하고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뉴 코란도 C(New Korando C)’ 사진 보도발표회를 개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뉴 코란도 C’는 프리미엄 ULV(Urban Leisure Vehicle, 도시형 레저 차량)를 개발 콘셉트로 내외관 디자인을 새롭게 혁신하고,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비롯한 운전자 공간을 신차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재탄생했다.

‘뉴 코란도C’의 전면부는 블랙베젤 프로젝션 헤드램프 및 LED 포지셔닝 램프, 크롬 몰딩과 바디컬러 라인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라인의 에어 인테이크 그릴 등을 적용해 강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강조했다. 후면부 역시 새로운 리어 콤비램프에 C자형 라이트 가이드를 적용했다.

실내는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무광 우드그레인을 기본으로 엉덩이와 등받이 부위에 2단계 조절 가능한 통풍 팬을 적용했으며 최신 3D 맵이 탑재된 7인치 신규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과 동급 최초 명품 오디오 메이커인 하만 그룹의 인피니티사운드 시스템을 채택했다.

‘뉴 코란도C’는 Eco 모드 선택 시 기존 모델보다 8.4% 가량 연비가 향상됐다. 2WD 기준 복합연비는 12.8㎞/ℓ 수준이다. M/T 모델은 2WD 기준 복합 17.2㎞/ℓ으로 동급 유일의 1등급 연비를 자랑한다.

또 엔진마운팅 시스템 개선 및 서브프레임 강성 보강 등으로 최대 10% 이상의 진동·소음 저감 효과를 거뒀다. TPMS(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도 새롭게 적용했다.

쌍용차는 ‘뉴 코란도 C’와 함께 떠나는 도심 속 레저 라이프를 뜻하는 ‘Urban Adventure’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정하고 ‘뉴 코란도 C’가 도시에서도 SUV 본연의 다이내믹한 레저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진정한 SUV임을 부각해 나갈 예정이다.

‘뉴 코란도C’는 차체 및 일반 부품에 대해 기존 2년/4만㎞에서 3년/6만㎞로 보증기간을 연장 운영하며, 엔진 및 구동계통은 5년/10만㎞를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트림 별로 ▲CVS(City Voyager Special) 2071만원~2226만원 ▲CVT(City Voyager limiTed) 2380만원~2572만원 ▲CVX(City Voyager eXecutive) 2722만원~2872만원(각각 고급형~최고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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