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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정책방향 전문가 심포지엄 개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05-11-09 11: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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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역교통청 설치.대중교통세 도입 등 제시
한국운수산업연구원은 8일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관 강당에서 대중교통 정책방향 모색을 위한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제1부 자가 교통시대의 교통문제와 대중교통, 제2부 대중교통 운영관리체계의 효율화, 제3부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공급 등 모두 3부로 나눠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황상규 박사가 '교통난 환화를 위한 대중교통정책 방향', 서울산업대 김시곤 교수가 '적정 대중교통시스템 선정기준', 한국교통연구원 권영종 박사가 '교통수요 관리와 대중교통 이용촉진방안'을 주제발표하고 김광식 성균관대 교수 사회로 김기준 교통환경연구원 부원장, 김동선 대진대 교수, 조홍래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 맹성규 건설교통부 도시교통팀장, 김형진 연세대 교수 등이 토론을 벌였다.

2부에서는 경기개발연구원 송제룡 박사가 '대중교통 운영체계 전환의 필요성과 대안 모색', 남서울대 김황배 교수가 '광역 대중교통체계 운영 발전방향', 한국운수산업연구원 조규석 박사가 '대중교통 투자소요와 안정적 재원 조달방안'을 주제발표하고 장명순 한양대 교수로 사회로 황연하 내경엔지니어링 상무, 하헌구 인하대 교수, 김대호 경기도 광역교통기획단장, 전귀권 수도권교통조합장, 김기복 시민교통안전협회 대표 등이 지명토론을 벌였다.

3부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이상민 박사가 '대중교통 이용실태분석을 통한 버스정책방향 모색',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윤혁렬 박사가 '대중교통 이용 정보체계 구축', 서울시정개발연구원 김원호 박사가 '새로운 버스교통운영시스템 도입'을 주제로 발표하고 박창호 서울대 교수 사회로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이선하 공주대 교수, 김경중 건설교통부 대중교통팀장, 이성원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박용훈 교통문화운동본부 대표 등이 토론을 벌였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수도권 대중교통 정책추진을 위한 광역대중교통청(가칭) 설치, 대중교통 투자재원 확보를 위한 대중교통세 도입, 대중교통지향형 도시개발 등 전문가들의 대중교통의 발전을 위한 여러 정책방향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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