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범국민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민·관 공동 협약식 모습.

국토교통부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범국민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국회교통안전포럼, 도로공사, 시민교통안전봉사단, 손해보험협회 등 12개 유관기관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 발표된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에 따른 것으로 사상자 줄이기 비전 선포에 이어 교통안전봉사단 60명 임명, 민·관 공동 협약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결의를 재확인했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교통관련 민·관 단체와 교통가족, 국민 모두가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필요하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신 시민봉사단체 등 교통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앞서 국토부,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시민봉사단체 등은 합동으로 ‘운전습관 3가지 약속’이라는 주제로 행사장 주변과 광화문 일대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