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차, SM3 신차로 바꿔주는 ‘SM3 333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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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경쟁사의 준중형차를 대상으로 중고차를 신차로 바꿔주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
르노삼성차는 아반떼, K3, 크루즈를 4월 이후 구입한 고객 대상으로 SM3를 3일간 시승차량으로 제공하고 이후 고객이 원하면 SM3 신차로 차량을 교체해주는 ‘SM3 333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SM3는 2009년 출시 이후 가격 대비 성능을 인정받아 올 들어 SM5 플래티넘과 더불어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르노삼성차의 효자 모델이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SM3의 경쟁우위를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전략이다.
르노삼성차는 “직접 경험해 봐야 진가를 알 수 있는 SM3의 장점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국내 업계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획기적인 프로모션이니만큼 제품 경쟁력에 확신이 없다면 시작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르노삼성차는 경쟁사 차량을 구입한 고객이 SM3를 타본 뒤 차를 바꾸고 싶어할 경우 중고차 매매 업체인 SK엔카를 통해 기존 차량을 팔고 SM3 신차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기존 경쟁사 차량 구입가격보다 중고차 매매 가격이 낮으면 최대 300만원을 고객에게 지원한다.
무료시승은 7월8일부터 8월20일 사이 ‘
333프로젝트 ’온라인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승을 마친 고객 중 차량 교체를 원하는 고객은 9월 내 차량을 출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