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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 국제철도·물류산업전 '역대 최대 규모'
  • 이호돌 기자
  • 등록 2013-04-25 19: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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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12∼15일 개최…20개국 150개 글로벌 기업 참가
오는 6월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릴 ‘2013 부산 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6월12~15일)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24일 부산시에 따르면 '세계 3대 철도전문전시회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 '2013 부산 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에 20개 나라에서 150개 사(700부스)가 참가한다.

현대로템 등 국내 굴지의 기업부터 이탈리아 안살도(ANSALDO), 프랑스 탈레스(THALES), 독일 보슬로(Vossloh), 일본 히타치(Hitachi), 러시아 JSC 등 글로벌 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올해 전시회는 16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한 가운데 6월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비즈니스 데이를 마련하는 등 비즈니스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규모 철도 건설을 추진 중인 중국, 인도, 태국, 네팔, 오만의 교통부 차관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철도 프로젝트 상담회를 6월 12일 열 예정이어서 전 세계 관련 업계의 시선이 부산으로 집중될 전망이다.

부대행사로는 UN 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국제회의가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신 철도차량과 기술전시를 통해 26억 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이 오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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