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무상으로 자동차 점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교통안전공단은 전국 57개 자동차검사소에서 매월 마지막 수요일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은 기존에 부정기적으로 실시하던 무상점검 서비스를 보완해 운전자들이 보다 쉽게 기억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첫 무상점검일인 24일 수요일에는 봄철 차량 안전운행에 필요한 항목을 집중 점검했다. 각종 오일류와 벨트류, 에어컨 작동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브레이크 상태 등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무상보충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일영 공단 이사장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가까운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를 방문하면 무상으로 자동차 점검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정기적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로 자동차관리를 위해 신경 쓸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