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 채택, 부드러운 변속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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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쉐보레의 크루즈를 업그레이드한 '2014 G(제너레이션)2 크루즈'를 출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G2 크루즈는 말리부와 알페온 등에 적용된 차세대 G2 6단 자동변속기로 교체돼 한층 부드러운 변속감과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가변 솔레노이드(VFS: Variable Flow Solenoids) 제어와 초정밀 전자제어 시스템(ECM Controller)으로 번속 응답성을 종전보다 47% 올리고, 변속 타이밍을 최대 40% 단축했다.
엔진은 1.8리터 3세대 에코텍(Eco-tech) 가솔린 엔진과 직접 연료분사 방식의 2.0리터 디젤엔진 두 종류가 출시됐다.
외장 색상으로는 도시적이고 시원한 느낌의 '마스 스톤 블루(Mars Stone Blue)', '사파이어 블루(Sapphire Blue)' 등 두 가지가 추가됐다.
옵션을 줄이고 가격을 낮춘 'LS+' 타입을 새로 도입해 소비자 선택을 넓혔다. 편의사양은 늘었지만 주력 모델인 'LT+'의 경우 28만원 낮췄다.
가격은 세단 1.8 가솔린 모델은 1683만 원부터, 2.0 디젤 모델은 2308만 원부터, 해치백 1.8 가솔린 모델은 1808만 원부터, 2.0 디젤 모델은 2283만 원부터(자동변속기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