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와 보성군, 공보 기자회견 및 여행상품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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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와 전남 보성군은 10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 및 여행상품 설명회를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가진 이번 공동 기자회견 및 여행상품 설명회는 150여명의 중앙언론사 및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의 ‘문경전통찻사발 축제’와 보성군의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를 소개했다.
문화관광부 선정 2년 연속 최우수축제인 제15회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찻사발에 담긴 전통, 그 깊은 울림’의 주제로 오는 4월27일에서 5월5일까지 9일간 문경새재일원(오픈세트장, 도자기전시관)에서 열린다.
또 보성군의 제39회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는 문화관광부 선정 ‘유망축제’로서 5월 14일에서 19일까지 6일 동안 한국차소리문화공원 및 차밭일원에서 개최된다.
경북 문경시와 전남 보성군은 찻사발과 녹차의 상생교류를 통해 지역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양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지난해 3월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 전통찻사발축제와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 위원회가 주관해 문경이 만든 찻사발에 보성의 녹차를 담아 차를 음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두 지자체에서 각각 준비한 사극 퍼포먼스와 소리공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