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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티투어버스 전통시장 관광코스 신설
  • 이호돌 기자
  • 등록 2013-02-07 10: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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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장 개방형 2층 버스 1대 투입…22일부터 운행
 
서울시는 영세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내 주요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을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 전통시장 관광코스를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시티투어버스는 기존 운행되던 도심순환코스, 야간코스(1), 고궁·청계천코스, 야간버스와 함께 전통시장 관광코스(2)가 추가돼 총 5개 노선으로 운행된다.

전통시장 코스에는 홍콩이나 영국에서 볼 수 있는 천장개방형(오픈톱) 2층 버스 1대를 새로 투입하고 기존 일반형 2층 버스 2대와 함께 총 3대가 3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운행구간은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출발해 방산→ 중부시장→ 남대문→ 인사동→ 광장시장→ 숭인동도깨비풍물시장→ 서울약령시장→ 마장동 축산물시장→ 신당동중앙시장으로 총 105분 소요된다.

투어시간과 장소를 자유롭게 골라 타고 내릴 수 있으며 버스 내에서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불어 등 5개 다국어 안내를 지원한다.

요금은 종일 이용권 기준으로 성인1만2000원, 6세 이상 소인과 중고생 8000원이다.

문의 서울시티투어 홈페이지(http://www.seoulcitybus.com), 전화(02)777-6090, 1544-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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