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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더 뉴(The New) K7’ 출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2-11-14 00: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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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인 바꾸고 첨단 사양 장착
 
기아차는 13일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디자인과 안전·편의 기능을 개선한 준대형 세단 ‘더 뉴(The New) K7’을 출시했다.

대형 세단 K7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K7'은 신차에 버금가는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더 뉴 K7'에는 ▲8인치 내비게이션(후방카메라 포함)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전자식룸미러(ECM)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S) ▲12열 열선시트 ▲운전석·동승석 파워시트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트리코트 스웨이드 내장트림 등이 실렸다.

▲차세대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보(UVO) 시스템'을 탑재해 원격제어, 차량관리, 안전보안, 정보획득 등의 최첨단 IT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 뉴 K7‘은 국내 대형차 가운데 처음으로 ▲카드타입 스마트키 ▲액튠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12스피커, 외장앰프) ▲후진연동 자동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등 신차에 뒤지지 않는 편의사양도 대거 기본으로 지녔다.

'더 뉴 K7'은 디자인도 대폭 개선, 전면부와 후면부 디자인이 크게 달라졌다.

전면부에는 호랑이 코와 입을 형상화한 기아차의 패밀리 룩인 '슈라이어 라인'을 적용, 차체에 세련미와 함께 강인함을 부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슈라이어라인은 중형 'K5'에 이어 올 상반기 출시된 기아차의 플래그쉽 모델 'K9', 지난 9월 선보인 준중형 'K3'에 모두 실리면서 'K' 시리즈를 완성했으며, 이들 모델은 기아차의 주력 모델로 자리잡았다.

또 후면부는 C필러에서 트렁크 도어 라인이 완벽한 유선형으로 처리됐으며, 리어램프도 트렁크 도어라인과 일치형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면서도 후면부 중앙에 'KIA' 앰블럼과 함께 가니쉬를 낮게 하는 대신 트렁크 도어 하단에 굴곡을 주면서 후면디자인도 깔끔하게 변했다.

더 뉴 K7’의 가격은 2.4 GDI 모델 3,040만원~3,160만원, 3.0 GDI 모델 3,450만원~3,710만원, 3.3 GDI 모델 4,220만원이다.(내비게이션, 사운드 시스템 등의 사양을 축소한 2.4 GDI 기본형은 2,93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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