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www.smotor.com)가 수동 변속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부와 함께 하는 코란도 C 수동모델(M/T, Manual Transmission) 드라이빙 스쿨’을 내달 17일(토) 경기도 안산 스피드웨이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고유가로 인해 자동변속 차량에 비해 연비가 높을 뿐 아니라 운전하는 즐거움 등 수동 차량 운전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수동 차량 특성에 대한 교육 이수 후 서킷에서 코란도C 수동 모델을 직접 주행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내달 11일까지 쌍용차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21세 이상 수동변속 차량 운전이 가능한 면허 소지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회사는 총 45명을 추첨해 드라이빙 스쿨에 초청한다.

쌍용차는 지난 4월 중저속 토크를 강화하고 연비를 대폭 향상시킨 수동변속 모델 ‘코란도 C’ Chic를 출시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출시 전 2~4%에 머물던 수동변속 모델 선택 비율은 지난 달 16% 수준으로 증가하는 등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