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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조립과정 직접 보니 애정이 쑥쑥”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2-10-24 07: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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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차, 동호회 회원·가족 초청 평택공장 견학
 
쌍용자동차는 지난 20일 쌍용차 동호회 회원들을 경기 평택 공장으로 초청해 차량 조립과정을 보여주는 등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동호회 회원 150여 명은 코란도C와 렉스턴W, 코란도 스포츠 등이 제작되는 차체 및 조립 공정을 견학하면서 차량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지켜보고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이에 앞서 쌍용차 임직원들은 동호회 회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공장 견학을 마친 회원 김상권(34·경기 용인시) 씨는 “동호회 회원들은 쌍용차 고유의 매력에 빠져 있으며 충성도가 매우 높다”며 “오늘 차량을 만드는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돼 기쁘고, 쌍용차에 대해 더 깊은 애정을 갖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처음으로 동호회 회원을 공장에 초청했으며, 향후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지난 6월 전국에 있는 회원들과 함께 ‘2012 코란도 패밀리 투어’를 개최하는 등 동호회 회원들과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쌍용차는 오는 27일 개최되는 ‘코란도 동호회 정기모임’에서 무상점검 서비스와 제품 교육을 실시하고 부대행사로 열리는 ‘코란도 콘테스트’에 행사 진행을 도울 레이싱 모델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란도 콘테스트’는 전국의 코란도 오너 회원들이 모여 가장 멋진 코란도를 뽑는 대회로, 회원들은 각자 정성스럽게 꾸민 코란도에 대한 애정을 마음껏 뽐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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