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개인택시운송조합은 20일 북구 화명동 화명생태공원 내 체육시설 일원에서 ‘제40회 이사장기(배)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조합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심신을 단련하고 체력을 증진했다.
부산시개인택시운송조합 제40회 이사장기(배) 체육대회에 참석한 전재수(오른쪽에서 2번째) 부산시장, 김호덕(왼쪽에서 2번째) 이사장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화명생태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전재수 부산시장, 김기철 부산시개인택시조합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조합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호덕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조합 이사장기 체육대회는 1984년 처음 개최한 이래 지금까지 긴 세월 동안 개인택시 사업자 개개인의 체력증진은 물론 심신이 지쳐있는 조합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축제의 장이 되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만큼은 모든 근심 걱정 다 내려놓고 한 해 동안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그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는 미덕을 보여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 시장은 축사에서 “민선 9기 부산시의 시정 목표는 시민들의 하루하루가 조금이라도 편해지고, 교통도 경기도 막힘없이 뻥 뻥 뚫어드리고 싶은 게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의 마음”이라며 “기사들이 매일 매일 일 할 맛 난다는 말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체육대회는 △축구 17개팀 △족구 11개팀 △테니스와 배드민턴 각 10개팀(클럽) 등 4개 종복 중 배드민턴을 제외한 3개 종목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실력을 겨뤘다. 배드민턴은 종목의 특성을 고려해 오는 29일 기장군 기장체육관에서 별도로 열린다.
또 행사에 참여한 조합원과 가족들의 뜨거운 응원전으로 경기장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기도 했다.
조합 이사장기 체육대회는 조합원 상호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1984년 제1회 이사장기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0회를 맞았다. 제25회 대회 때 족구, 제26회 때 테니스, 27회 때 배드민턴 종목을 추가했다. 축구대회는 제7회 대회가 열인 1991부터 청팀과 홍팀으로 나눠 진행하면서 선수단 규모를 확대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 경과보고, 우승기 반납, 표창장 수여, 대회사, 축사, 선수 선서, 선수퇴장, 시축, 성적 발표, 시상, 폐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영근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