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영업사원으로 일하던 경험을 살려 타인명의로 자동차를 출고받아 중고매매상에 판매, 수억을 챙겨온 보험설계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천안경찰서는 11일 이모씨(33)를 사기와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4월 4일께 충남 당진군 합덕읍 한 자동차영업소에서 보험일을 하면서 알게된 이모씨(28)의 명의로 신규자동차를 출고받아 중고자동차매매상에 판매, 대금을 받아 챙기는 등 모두 9명의 명의로 12대의 승용차를 출고받은 뒤 되팔아 2억2800여만원를 챙긴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보험설계사인 이씨는 수년전 모 자동차 영업사원으로 근무하면서 알게된 자동차 출고 및 차량대금 결재방법 등을 이용,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