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8시쯤 경남 마산 고속버스터미널 앞 1차선 상에 운전자 김 모씨가 승용차를 정차한 채 잠이들어 40분 가량 출근길 교통체증을 빚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견인차를 불러 문을 강제로 열고 잠 들어 있던 김 씨를 깨워 경찰서로 연행했다. 조사결과 김씨는 최근 일주일간 업무에 시달려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이날 새벽까지 친구들과 무도회장에서 여흥을 즐겼으며, 출근 준비를 위해 집으로 향하던 중 한없이 무거워지던 눈꺼풀을 참지 못하고 갓길에 차를 대고 잠을 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서에서 음주측정을 한 김 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훈방 조치됐다.